[더뉴스] 일타강사가 말하는 '수학 잘하는 법·수능 꿀팁'은? / YTN

2023-11-14 70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정승제 수학강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수능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킬러 문항이 배제되고 처음 치르는 수능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실수하지 않는 게 중요해졌다고 하고요. 오늘 저희가 만날 분은 공식을 외우지 말라고 강조하는데요. 수학 일타 강사로 유명한 분이죠. '수포자'의 구세주, 희망입니다. 정승제 생선님과 수험생들의 고민 또 수학에 대한 고민,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요즘 일정이 바쁘신 것 같더라고요.

[정승제]
이제 벌써 내년 수능 강의 찍기 시작했고요. 요즘은 또 방송에서 학생들 성적을 올리는 그런 프로그램이 하나 생겨서 그거 하는 데 조금 바쁩니다.


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.

[정승제]
정말요? 감사합니다.


저희도 생선님이라고 소개를 해드렸어요. 그리고 선생님 SNS에 가봐도 생선님이라고 돼 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? 왜 선생님이라고 안 하고 생선님이라고 해요?

[정승제]
그러니까 제가 출강을 하는데 거기에 동료샘들은 다 학교 선생님들입니다. 그분들의 평상시 고민 수준과 저의 고민 수준에 너무 큰 차이가 있으니까.


어떤 차이예요?

[정승제]
저는 항상 맥주 한 잔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이러면 보통 매출 이야기하고 타 경쟁사 이야기하고 다 그건데. 그 선생님들은 너무 괴로워하시더라고요. 선생님, 무슨 고민 있는데 다 풀어보세요 하니까 하는 얘기가 자기 담임으로 있는 학생이 형편이 안 좋아서 수학여행비를 몰래 내줬는데 알면 마음이 더 상하지 않을까 이러면서. 이런 분이 진짜 선생님이지. 그래서 다음 날 학생들 앞에 가서 앞으로 나 선생님 안 할 테니까. 그럼 뭐라고 불러요? 강사님은 좀 딱딱하잖아요. 제가 아무래도 임연수 되게 좋아해서 차라리 생선님이라고. 그렇게 시작됐는데 완전히 굳어졌습니다.


학생들이 지금 생선님, 생선님 이렇게 부르나요?

[정승제]
네, 맞습니다.


그렇군요. 처음부터 수학을 잘하신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. 수학 예전에 56점 맞은 적도 있다고 해서 동질감이 느껴졌었는데. 어떻게 잘하게 되셨어요?

[정승제]
그게 첫 번째 시험이었어요. 너무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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